제목을 사자후(師子吼)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
제목을 사자후(師子吼)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 새로운 한해를 다시 태어난 듯한 신선한 생명으로 시작하고 싶다. 그리고 새로운 하루 또 하루를 원단(元旦)처럼 청신한 숨결로 계속 전진하고 싶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바라는 바일 것이다. "하루하루가 양손에 차고 넘칠 정도의 가능성을 안고 나에게 찾아옵니다." 하고 웃으며 말한 사람은 장애에 지지 않고 사회공헌을 관철한 헬렌 켈러다. 숙복심후(宿福深厚, 전세에 쌓은 복덕이 깊고 두텁다)하기에 묘법(妙法)을 수지한 우리는 해마다, 날마다 제목의 음성과 함께 구원원초(久遠元初)의 태양을 떠올려 자기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다. 어서에 "묘(妙)란 소생(蘇生)의 의(義)이고, 소생이라 함은 되살아난다는 의이니라. "(어서 947쪽) 하고 씌어 있는 대로 창제행(唱題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