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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미래승리총회 메시지

상락아정 2019. 12. 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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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미래승리총회 메시지

믿음직스러운 봉추, 한국 고등부 여러분.
명랑한 '미래승리총회' 개최를 축하합니다.
또 존귀한 '21세기 사명회' 여러분, 언제나 정말 고맙습니다.
면학과 동아리 활동에 면려하는 속에서 이렇게 SGI 회합에 참석한
그 자체가 무엇보다도 승리한 모습입니다.

각자에게 고민이나 갈등이 있고 또 문제에 부딪히는 등
여러 가지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SGI라는 정신적
근원지로 돌아가 마음을 충전하고 다시 활기차게 여행을 떠나면 됩니다.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제자에게 "그대 자신이 보탑(寶塔)입니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생명이 대우주에서 가장 존귀하고,
가장 가능성을 간직한 보배 중의 보배입니다
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우리 생명을 가장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제목입니다.    용기 있는 신심(信心)입니다.

대성인은 "사자왕은 백수(百獸)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자의 자식 또한
그와 같다."고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사자의 자식입니다.
부디 결코 '지지 않는 사람'이 되어 주십시오.
나는 끝까지 여러분을 신뢰합니다.  여러분을 믿습니다.
여러분은 내 희망입니다.

여러분을 위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미국의 교육철학자 듀이 박사의
잠언을 선사합니다.   그 잠언은 "산다는 것은 향상하는 일이다.
향상하고 성장하는 일이 인생이다."라는 말입니다.
부디 여러분의 아름답고 싱싱한 생명으로 어디까지나 자신을 향상시키기
바랍니다.   용기 내어 자기 틀을 깨고 마음을 열어 학교나 사회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서 마음껏 배우고 흡수하기 바랍니다.

나도 아내도 소중하고 소중한 여러분의 성장과 승리와 행복을 기원하며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끝으로 부모님을 소중히 하세요!
부모님이 기뻐하고 안심하는 한사람 한사람이 되어 주십시오.  건강하세요!
사랑하는 한국 고등부 만세!    경애하는 한국에 영광 있어라!

                                                      2009년 8월
                                        SGI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



             해돋이

겉모습만 보는 사람이 있다.
인간을 정치적으로, 집단으로 밖에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휘트먼은 말한다.
"자신에게 인간의 위대한 긍지가 있다."

그렇다. 자신은 타인이 될 수 없다.
자신 속에 자신의 삶의 태도가 있으며 사명이 있다.
완수해야 할 일이 있다.

불법(佛法)이라는 우주법칙도 자기자신의 생명 속에 있다.
그 자신을 혁명시키고 향상시켜야 한다.
거기에 승리의 역사가 생긴다.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은 예리한 경구를 남겼다.
"죽을 때는 혼자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자신이 혼자인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그런 때에 웅장하고 호화스러운 대저택을 세우겠는가.
주저 없이 진리를 구할 것이 분명하다."

죽음이라는 엄숙한 사실을 눈앞에 직시하면 어떠한 대저택도 허무하다.
올바른 인생이었는지 어떤지를 되돌아 볼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철저하게 자신에 사는 것이다.




            어본존을 신수한 기쁨

기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말만 있고 실(實)이 없으며 꽃은 피어도
과실이 없는 것과 같으리라.  이제 보시라.  이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번에 법화경으로써는 부처가 되지 못한다고 여기시리라.     (어서 1375쪽)

            통해


당신의 기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말만 있고 실이 없고
꽃이 피어도 과실이 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도 보세요
당신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번에 법화경을 믿어도
성불할 수 없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하실 겁니다.


            ◇                ◇

니치렌 대성인은, 어본존에게 기원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다.  만약 그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설령 이것저것
이유를 갖다 붙여도 그 말은 공허한 울림밖에 되지 않는다.

불법은 말의 유희가 아니라는 사실은 말할 나위도 없다.
기원이 실제 생활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것은 불법이 아니다.
기원이 이루어지는 현증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어본존의 불력, 법력을 내 몸에 나타내는 강한 신력, 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불제자라고 자각하고 자신의 기원을 실현시켜
어본존의 공덕력을 증명해야 한다.   또한 일상적인 기원이
이루어짐으로써 최고의 경애인 성불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

어본존을 수지하고도 성불할까, 공덕과 성장은 어떨까 하고
미혹하는 마음은 대성인의 마음을 거역하고 불법의 힘을
약화시키는 것이 된다.

작은 불신도 자만도 없이 순수하고 강성한 신심을 확립해야 한다.
그리고 어본존을 신수할 수 있었던 기쁨과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나날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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