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을 관함 |
나의 생명을 연마하는 창제행 |
사람은 자진해서 선행(善行)을 하는가 하면, 어떤 계기에 우연히 일어난 나쁜 생각으로 악행(惡行)을 저지르는 수도 있다.
두가지 작용이며, 본래 그 체(體)는 불이(不二)라는 것> ”(어서 790쪽)라고 보여지고 있는 그대로다.
자기 생명에 명복(冥伏)해 있던 무명(無明)·번뇌(煩惱)가 발동해서 나타나게 된 것이다.
결코 생사(生死)를 출리(出離)할 수 없느니라”(어서 383쪽)라고 있다.
생사의 어둠을 극복하고 불도를 성취할 수는 없다.
아무 것도 비치지 않고 더럽혀져 있는 것인데, 그 거울도 닦으면 번쩍번쩍 빛나며 모든 것을 잘 비추는 ‘깨달음의 명경(明鏡)’으로 된다 ”(어서 384쪽, 취의)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어서 384쪽)라고도 말씀하시고 있다.
거울이나 그 체(體)는 동일하다는 것. 그래서 잘 비치지 않는다고 해서 내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바꿔치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얻으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이다.
내 생명을 닦는 오직 하나의 실천의 방법인 창제를 밤낮으로 실천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