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한국SGI 여러분, 2015년을 마무리하는 본부간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추운 날씨에 정말 노고 많습니다. 세계광포 신시대 약진의 해인
올해(2015년)도, 한국은 굉장한 승리와 발전의 역사를 새겼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오늘은 소중한 한국SGI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을 상찬하며
악수를 나누는 마음으로, 일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은 "일인(一人)을 부처가 되게 하면 일체중생
(一切衆生)이 모두 부처가 되는 이치(이치)가 나타난다. 비유컨대
대나무의 마디를 하나 쪼개면 나머지 마디도 또 쪼개지는 것과 같으니라."
(어서 1046쪽)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인간혁명'을 해 사회에서
승리하는 일, 한 가정이 숙명전환을 해 행복의 실증을 내는 일, 그리고
'한 사람'에게 불법(佛法)을 말하고 격려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
광선유포의 파죽지세도 여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따라서 '홀로 서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또 어디까지나 '한 사람'을 소중히 하고 격려의 대화를 넓혀, 지역과 사회에
행복과 승리 그리고 환희에 찬 인간 유대의 꽃을 피우기 바랍니다.
날마다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우리가 날마다 실천하는 자행화타(自行
化他) 또한 끈질긴 지속이 중요합니다. 아무쪼록 믿음직스러운 한국SGI
여러분! 앞으로도 가슴속에 떠오르는 태양을 오늘도, 내일도 혁혁이 빛내면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빛을 보내는 평화의 연대를 다함께 넓히기
바랍니다.
나는 아내와 함께, 소중한 불이(不二)의 여러분에게 제목을 열심히 보내
겠습니다. 내년에도 사이좋게 명랑하게 이체동심의 전진을 잘 부탁합니다.
돌아가시면 가족과 지역의 동지 여러분에게 아무쪼록 안부 잘 전해주십시오.
12월 20일, 중급시험에 도전하시는 여러분의 대성공을 기원합니다.
또 내년부터 시작하는 '희망드림확대 프로젝트'를 착실히 추진해 승리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몸을 소중히 해주십시오.
올 한해 정말 노고 많았습니다.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15년 12월 13일
이케다 다이사쿠·가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