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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육성

상락아정 2019. 10. 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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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을 수지한 사람은 '진금의 사람'이라고 대성인은 말씀하십니다.
(어서에 "금은 큰 불에도 타지 않고 큰 물에도 떠내려가지 않으며

또 썩지 않는다.
철은 물에도 불에도 공히 견디지 못한다. 현인은 금과 같고 우인은 철과 같다.
귀하는 실로 진금의 사람이다.   그것은 법화경의 금을 가진 까닭일까"

<어서 1337쪽, 통해>라고)

금은 녹슬지 않습니다.  닦으면 닦을수록 한층 더 빛을 발합니다.
역경일수록 빛나는 '진금의 사람'.  이것이 불법자의 삶입니다.
여러분은 '황금의 마음'으로 '황금의 인생'을 승리로 장식해 주십시오.

젊은 세대를 계속해서 성장시켜야 합니다.
선배 또한 한걸음도 물러서면 안 됩니다.  오히려 한걸음 앞서

후배를 육성해야 합니다.
생애 학회를 지키고 동지에게 진력하는 '사명'과 '신념' 그리고

 '긍지'를 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젊은 세대 여러분은 노고하자는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신심 투쟁 속에서 또 생활 상에서 아무런 노고가 없다면 인간은

단련되지 않습니다. 광선유포의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원해 탁악 세계에 묘법을 넓히는 것이 지용의 보살입니다.
누구보다 기원하고 누구보다 노고하며 희망과 승리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그것이 묘법의 리더임을 깊이 마음에 새겼으면 합니다.

새로운 청년을 육성하는 동시에 가정에서는 자녀에게 확고한

'신심의 보배'를 계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기에 광선유포의 전진이 있고 영법구주의 확실한 궤도가 있습니다.

우리는 학회 덕분에 최고로 가치 있는 인생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량무변의 복운을 쌓아 훌륭한 동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대은을 깊이 되새기며 자녀들에게 정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은혜를 아는 것'이 인간의 도리며 불법의 도리입니다.
대 간부면서 은혜를 잊고 퇴전한 인간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지,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입니다.
성훈에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 되어 후생에 악도에 떨어지실

것이야말로, 딱하게 생각되지만"
"부지은의 사람이므로 무간지옥에 떨어지리라"

(어서 895쪽) 라고 말씀하십니다.
삼세에 걸쳐 행복의 길을 바라는 엄애의 지도라고 배견할 수 있습니다.

창가학회속에서 광선유포의 삶을 영위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 불의불칙의 학회를 가볍게 여기는 일이 있으면 절대로 안 됩니다.
대은혜를 입은 학회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증상만'입니다.
그것은 마성과 싸워 패배한 모습입니다.


증상만의 사람은, 사람을 무시하고 배신하며 자신만 좋으면

된다는 비열한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비참하게 전락하는 인생을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위대함을 결정짓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재산도, 명성도, 사회적 지위도 아닙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최고의 묘법을 수지하고 학회 속에서

광선유포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이  가장 위대합니다. 

 만심으로 마음이 비뚤어진 증상만의 사람은 그것을 알 수 없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행복입니다. 
행복이란 자기 자신이 마음속에서 만족하는 경애입니다.
감옥 속에서 정의를 위해 살며 인생을 만족해 하는 경애의 사람도 있습니다.
돈이 없어도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표면적, 형식적인 행복은 환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진정한 행복에 직결하는 '신심'을

엄연히 계승해야 합니다.

학회에 보은하는 인생을 가르쳐야 합니다.
거기에 자손만대에 걸쳐 번영하는 직도가 있습니다.
또 여러분이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바로

학회의 지도주의 전통입니다.
여러분에게 진지한 자애의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음은 활은 강한데

활줄이 약하고 대검을 갖고 있어도
쓰는 사람이 겁쟁이인 것과 같다" (어서 1138쪽, 통해)라고 말씀하십니다.
'용기'가 바로 행복과 승리의 인생을 여는 힘의 원천입니다.
펄 벅은 강하고 긍지 드높게 정의로운 신조에 살았습니다.
그것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재산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저속한 잡지 등을 절대로 읽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 "시시한 것이 쓰여 있습니다."  "마음속에

쓸모없는 것을 담고 싶지 않으니까요.
입 속에 쓰레기를 넣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어머니는 의연하게 말했습니다.
악을 예리하게 간파하는 현명한 어머니의 말은 자녀들의

마음을 바르고 강하게 키웁니다.

펄 벅은 호소합니다.
"우리들은 전력을 다해 악의 큰 파도를 선이라는 강한

파도로 막아야 합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세상에는 부패와 타락이 만연하지만, 사람의 선의는 넓힐 수 있으며
사실상 넓혀지고 있다"라고 그녀는 강하게 실감했습니다.
악인은 보신과 이해를 위해 쉽게 야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압도하는 선의 연대를 넓혀야 합니다.

이것만이 미래의 희망을 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불행하게 하고 사회를 쇠망케 하는 사악한 사상에 대해
대성인은 준엄하게 "책해도 더욱 남음이 있으며 훈계해도

또한 부족하니라" (어서 495쪽)라며,
철저한 언론투쟁을 외치셨습니다.


가장 올바르고 가장 칭찬해야 할 민중운동을 오히려 질투하고 비방합니다.
질투하는 쪽이 잘못입니다.  '어떤 상대라도 나는 단호하게 파절하겠다!'는
이 혁명 정신이 창가 리더의 혼입니다.   사제의 길은 준엄합니다.


이 우주는 한순간의 정체도 없이 움직입니다.
삼라만상, 온갖 존재가 변화에 변화를 거듭합니다.
'여래'란 여여히 오는 순간순간의 약동하는 생명을 나타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위대한 생명력의 당체가 곧 부처입니다.

묘법은 대우주를 일관하는, 더없이 훌륭하고 뛰어난 법칙입니다.
'남묘호렌게쿄'를 부르면서 광포를 위해 꿋꿋이 살면 가장 올바르고

 가장 가치있는 '안온과 승리의 길'을 삼세 영원히 걸을 수 있습니다.

또 일체중생에게는 본래 부처의 생명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법에서는 모든 생명을 존귀한 대상으로 공경할 것을 가르칩니다.


아무튼 우리도 정체해서는 안 됩니다.
회전하고 율동하며 계속 변화하는 대우주와 함께 묘법을 부르면서

광포를 위해 움직여야 합니다. 계속 투쟁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가운데 우리 생명에 그 무엇에도 지지 않는 가장 강력하고 청정한
'여래'의 생명을 용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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