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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천(第六天)의 마왕(魔王)
상락아정
2019. 12. 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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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천(第六天)의 마왕(魔王)
제육천의 마왕이란?
사람들이 행복한 인생을 확립하여 평화를 구축하려는 것을 방해하고,
정기를 빼앗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 음흉한 욕망으로 꽉 찬 생명의 작용이다.
유명한 독일의 시인 실러는 외쳤습니다.
“나는 정의로 나아가기 때문에 무서운 적(敵)은 없다.”
학회도 정의롭기 때문에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실러의 친구 괴테는 말했습니다.
“인생은 고난으로 배우지 않으면, 인생이라는 보물의 가치를 모릅니다.”
고뇌를 뚫고 나아갔을 때 인생의 훌륭함을 알게 됩니다.
불법에도 통하는 진리입니다.
불법은 영원한 ‘부처와 마의 싸움’입니다.
불법을 방해하고 행복을 방해하고 광선유포를 방해하는
‘마(魔)·마민(魔民: 마왕의 권속이 되는 사람)’과 싸움입니다.
그 마와 마민들의 완강한 대장이 ‘제육천의 마왕’입니다.
이것이 인간 세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마는 강합니다.
어서에는 “제육천의 마왕이 혹은 처자의 몸에 들어가서
부모나 남편을 속이고, 혹은 국왕의 몸에 들어가서 법화경의
행자를 위협하고, 혹은 부모의 몸에 들어가서 효양하는
자식을 책하는 일이 있느니라.”(어서 1082쪽)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지면 안 됩니다. 마를 이겨야 비로소 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불법은 승부입니다. 이기는가 지는가의 싸움입니다.
아무리 신심을 해도 겁쟁이는 부처가 될 수 없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그렇게 엄하게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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