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과 이해한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과 이해한다는 말
우리들의 삶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 인간이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존재"라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서로간의
관계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어떤 다툼에서나 의견 충돌 후 화해하는
자리에서 "이해한다" "이해하라"는 말을
쉽게 이야기하는데
그 이해라는 것은 생각하기엔 작은 것 같지만
실제로 "사랑한다"는 말보다도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해라는 말은
상대의 행동이나 뜻에 대해
같이 일치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에
우리 안에 더 크게 받아 드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라는 단어는
폭이 넓고 깊어서 나이가 들어야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많은 세월을 살아가면서
이해되지 않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심"은 무엇보다도
상대를 생각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삶의 다양성을 인정한다면 더 많은 사람과 사물
그리고 사연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상대를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은
곧 나의 아름다움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려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었으면 하고 기도해 봅니다
"
좋은 것은 좋은대로 받아들이고
나쁜 것은 그것이 왜 나쁜가를 알게 되는 것으로
자신에게 유익함을 주는 것입니다.
먼지가 없는 깨끗한 거울은
자신의 무습을 환하게 보여 주지만
먼지가 가득 낀 거울은
자신의 모습을 희뿌옇게
보여 주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자신 또한 상대방의 거울인 까닭에
경거망동을 삼가고
바른 몸과 마음을 지녀야 하겠습니다.
자신을 살피고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보다 더 아름답고 평안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 잠시 빌러온 글